‘눈덩이 프로젝트’ SMx미스틱, 귀호강 즉흥연주 첫 공개

입력 2017-07-13 12: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눈덩이 프로젝트’ SMx미스틱, 귀호강 즉흥연주 첫 공개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첫 합동 연주가 실현된다.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윤종신-헨리-박재정-NCT마크-조정치가 첫 즉흥연주로 음악의 합을 맞춰보게 된 것.

‘눈덩이 프로젝트’ 측은 ‘미스틱’ 윤종신-박재정-조정치와 ‘SM’ 헨리-마크가 모여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50초 가량 ‘눈덩이 프로젝트’의 즉흥 티저곡이 삽입돼 호응을 얻었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의 헨리는 음료가 담긴 유리병을 쇠막대기로 두드리고, 조정치는 기타가 아닌 피아노를 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윤종신-박재정-마크는 발을 까딱이면서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어 이들의 첫 호흡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헨리는 루프스테이션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갖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또한, 헨리가 자신의 피아노를 꺼내 조정치에게 건네며 “피아노 칠 줄 아세요?”라며 견제하자 이에 질세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숨겨둔 피아노 실력을 발휘하는 등 첫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건 연주 대결은 한마디로 ‘뮤직 어벤저스’였다는 전언이다.

또한, 마크는 매력 넘치는 포즈로 잔망스러운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14일(금) 오전 11시 공개되는 ‘눈덩이 프로젝트’에서는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 연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것은 본격적인 콜라보 전의 몸풀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점점 무르익을 이들의 환상적 호흡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