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켄달 제너, 스토커에 ‘접근금지 신청’

입력 2017-07-14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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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lash News

모델 켄달 제너가 스토커로부터 협박 편지를 받아온 사실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스플래시닷컴은 13일(현지시간) 켄달 제너가 받아온 협박 편지를 입수했다.

협박 편지를 보낸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인 토마스 험멜로, 올해 2월부터 프로포즈를 하는 등 무차별적으로 켄달 제너를 스토킹 했다.

앞서 지난 3월 켄달 제너의 보디가드는 토마스 험멜에게 경고를 전한 바 있다. 하지만 토마스 험멜은 멈추지 않고 폭력적인 말투로 '협박 편지'를 보냈다. 날로 심각해지는 편지의 수위에 켄달 제너가 힘들어했다는 후문.

공개된 편지 속에는 "인터넷 싸구려" 등의 폭언이 담겼다. 심지어 토마스 험멜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그녀의 가족까지 헐뜯었다.

몇 달 동안 지속된 '협박 편지'에 지친 켄달 제너는 결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은 12일(현지시간) 이를 받아들여 토마스 험멜에게 켄달 제너와 자택 주변 100야드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켄달 제너는 지난해 8월에도 스토킹으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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