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日유명 불꽃축제 초청받아

입력 2017-07-14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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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업텐션이 8월20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불꽃축제 ‘2017 진구 불꽃 축제’에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 받았다.

업텐션은 이날 일본 인기 댄스 보컬 그룹 더 람파지 프롬 더 에그자일 트라이브와 실력파 여성 솔로 아티스트 비벌리와 함께 초대 받아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과거 ‘진구 불꽃 축제’에 초청 받은 한국가수로는 2006년 보아, 2009년 동방신기, 2011년 2PM 등이다. 2016년에는 AKB48, 솔리데모, TRF, Da-iCE 등 일본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한 일본 ‘2017 진구 불꽃 축제’는 일본 최대 불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앞서 업텐션은 3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ID’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 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에 올랐다. 일본 레코드 협회의 3월 ‘골드디스크’ 부문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텐션은 3일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으로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케이팝 선두주자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업텐션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KBS아레나에서 첫 단독 콘서트 ‘더 퍼스트 텐션 업’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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