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감독 “박서준, 로맨스 불도저→역대급 브로맨스”

입력 2017-07-17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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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감독 “박서준, 로맨스 불도저→역대급 브로맨스”

‘청년경찰’ 박서준과 강하늘이 최고의 브로맨스를 예고 했다.

박서준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과의 호흡에 대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좋아서 애드리브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감독님이 ‘서준 씨. 여기서는 몇 초까지만 쓸 수 있어요’라고 하더라. 한 마디로 ‘하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감독님의 콘티가 너무 정확했다”고 털어놨다.

강하늘은 “감독님이 초를 재면서 연출하더라. 감독님과의 호흡도 좋았다. 박서준 형과 나는 그 안에서 놀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주환 감독은 “두 사람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특히 박서준은 ‘쌈 마이뭬이’로 ‘로맨틱 불도저’라고 기사가 많던데 이번 영화에서 브로맨스의 역대급 호흡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청춘스타 박서준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월 9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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