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줄 모르고 탄 하백(남주혁)과 소아(신세경)가 위기일발의 상황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장 난 차량을 운전하던 하백은 브레이크가 고장났음을 알렸다. 이에 불안해하던 소아는 “제발 구해달라”고 말했다.
속도를 줄이려고 힘을 사용했지만 되지 않자 하백은 차 뚜껑을 열고 위로 올라갔다. 이어 손을 내밀며 소아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말했다.
하백과 함께 차 위에 오른 소아는 불안해하자 하백은 “날 믿어라. 넌 신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힘을 발휘한 하백은 무사히 소아를 구출해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al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