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채정안, 생활고 토로했더니 천만원 빌려줘”

입력 2017-07-18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지혜 “채정안, 생활고 토로했더니 천만원 빌려줘”

가수 이지혜가 힘든 공백기 때 절친 채정안이 천만 원을 빌려줬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지혜에게 “친구들이 의리파라던데?”라고 질문하자, 이지혜는 “힘든 공백기 때, 주위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투자가 잘 안 이뤄졌다. 그때 백지영 씨가 나서서 앨범 투자를 받게 해줬고, 덕분에 싱글 앨범을 내게 됐다”고 가수 백지영과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지혜는 “채정안 씨는 내가 금전적으로 힘들 때, 선뜻 돈을 빌려줬다.”며 “생활비가 없어서 힘든 상황을 얘기했더니 ‘왜 그걸 지금 말하냐.’며 다음 날 아침에 바로 통장으로 천만 원을 보내줬다.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정말 고마웠다.”고 절친 채정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재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