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해’ 정소민, 이준 향한 사랑 시작…속마음 고백할까?

입력 2017-07-20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 네이버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1회에서 정소민이 이준에게 묘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20일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변혜영(이유리)은 “안배우가 아빠의 친자가 아니라고? 사실을 알고도 아빠는 안중희를 거둬들이고 있다. 도대체 왜?”라며 궁금증을 품었다. 혜영은 어두운 표정으로 밥을 먹는 변한수(김영철)를 안쓰럽게 쳐다 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차규택(강석우)은 청소를 하다 청소기 선에 걸려 넘어져 팔 깁스를 하게 됐다. 이에 부인 오복녀(송옥숙)는 그를 통쾌한 듯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선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커플 변라영(류화영), 박철수(안효섭)의 이야기가 담겼다. 라영은 철수에게 “회장님이 먼저 항복 선언하시게 만들 테니까 나만 믿어요”라며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철수는 이에 ‘심쿵’ 한 듯 라영을 사랑스럽게 쳐다 봐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영상 말미에선 중희를 피하는 변미영(정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미영은 중희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몰래 회사에 사표를 내 시청자들의 탄식을 불렀다. 이내 모든 사실을 다 안 중희가 “사표를 왜 냈냐”며 미영을 질책했다. 미영은 화가 난 듯 “그냥 모른 척 좀 해 주세요. 제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얼마나 힘든지”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미영이 중희가 한수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