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푸드트립’ 먹방神 정준하, 나고야에서 현주엽 뛰어 넘을까

입력 2017-07-20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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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원나잇 푸드트립’ 캡처

‘식신’ 정준하의 일본 나고야 먹방 여행기가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정준하는 음식을 기다리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먼저, 남다른 크기와 두께를 자랑하는 나고야 왕 새우튀김이 등장했다. 정준하는 새우튀김의 독보적 비주얼에 "튀김옷이 거의 없고 새우 살이 엄청 통통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설레는 표정으로 새우튀김을 맛 본 정준하는 "랍스타야 랍스타. 탄력이 정말 (최고다)"라고 말하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황홀한 듯 계속해서 새우튀김을 먹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확실히 자극했다.

이어 두 번째 메뉴인 철판 등심 돈가스와 세 번째 메뉴인 붉은 된장을 뿌려 먹는 안심 돈가스가 연이어 나와 정준하의 마음을 훔쳤다.

정준하는 냄새를 맡으며 "확실히 된장국 냄새가 난다"라고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의아한 표정으로 맛을 본 정준하는 "미쳤어"란 한 마디로 모든 맛 표현을 대신했다. 그의 감탄 어린 추임새와 "지방층과 고기가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표현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원나잇 푸드트립'에 출연한 현주엽은 먹방 도장 50개를 획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에 정준하는 "현주엽을 넘어서서 기록을 세워야죠"라고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원나잇 푸드트립'은 세계 각국으로 여행을 떠나 최대한 많은 먹방 도장을 받는 게스트가 ‘황급 여권’을 획득해 우승하는 프로그램. 6기 멤버로는 예능 스타인 정준하, 이특, 장도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원나잇 푸드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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