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선아, 살해 위협받는 현장 포착…살벌

입력 2017-07-21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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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선아, 살해 위협받는 현장 포착…살벌

김선아가 총에 이어 칼로 목숨을 위협받는 살벌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김선아 분)와 대성펄프 사무실로 칼을 들고 찾아온 안재구(한재영 분)의 서슬퍼런 대치를 예고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박복자는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안재구와 총을 사이에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과 결혼한 박복자의 속내에 의구심을 품은 안재구는 자신을 집에서 쫓아내려는 그녀의 태도에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총구를 겨눈 것.

이에 공개된 사진 속 박복자와 안재구의 피 말리는 또 한 번의 갈등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당돌한 눈빛의 박복자는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고 있으며 칼을 든 안재구에게서는 살기가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 센 두 사람은 마주 칠 때마다 쉬이 넘어가지 못하고 항상 으르렁댔기에 오늘 방송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 만큼 강렬한 두 사람의 전쟁은 시청자들을 한 시도 눈 뗄 수 없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때문에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박복자와 안재구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에 주목되고 있다.

또한 집이 아닌 회사에서 벌어진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은 박복자의 영역 확장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녀로 인해 형제들 중 유일하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안재석(정상훈 분)의 자리도 위태로워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된다.

한편, 김선아와 한재영의 날선 기싸움과 더불어 정상훈(안재석 역)의 불륜에 대응하는 김희선(우아진 역)의 이야기는 21일 ‘품위있는 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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