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안형섭-이의웅, 소년의 변신은 무죄 [화보]

입력 2017-07-21 08: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신드롬의 주인공이 된 연습생들 중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안형섭, 이의웅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그들은 기존의 꾸러기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여심을 사로잡는 셔츠룩을 어색함 없이 소화해내며 강렬한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처음에는 배우가 꿈이었다는 이의웅은 “이번 ‘프로듀스 101’ 을 통해 가수라는꿈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상남자’ 공연을 했을 때는 무대 위에서 벅찬 희열을 느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지금까지는 지하 연습실에서 묵묵히 연습해왔는데 이제는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생겼다” 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형섭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01명의 연습생을 보며 제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프로듀스 101’을 거치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가수’라는 꿈을 더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며 프로그램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지코의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며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는 이의웅은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모습이 다른 것을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라고 말하며 “평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지만 무대에 오르면 달라진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노래나 춤으로 나를 표현하는 일인데, 그러기 위해선 몰입할 필요가 있다.” 고 자신만의 소신을 말했다.

또한, 안형섭은 “‘프로듀스 101’ 출연 이후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 학교 후배들이 ‘무대에 서는 일이 있을 때 긴장이 되면 무대 위의 멋진 형을 떠올린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단 한 명에게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한 안형섭, 이의웅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