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와 파혼설?… 소속사 “결벌, 파혼설 확인 안된다”

가수 박유천이 결혼을 앞둔 황하나와의 파혼설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21일 박유천과 황하나의 파혼설에 "결별설과 파혼설 모두 확인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9월 결혼 계획 예정이었다.

최근 박유천은 논란 후 1년 만에 직접 SNS에 심경글을 남기며 예비 신부와 자신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결혼을 두 달여 남긴 상황에 파혼설과 결별설이 나돌아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지난 17일 박유천은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다락방과 통화를 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다시 일어나보고 싶다고. 근데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제 의지와 상관없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계속해 “늘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며,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해요”라고 재차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박유천은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 한 번 미안해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