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덩케르크’ 通했다…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눈앞

입력 2017-07-23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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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덩케르크’는 45만 98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3만 8051명이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작전을 그린 영화다.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는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예매율 역시 30.1%를 차지하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켠 채 질주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봉 4일째인 23일, 100만 관객 돌파까지 약 7만 명이 채 되지 않기에 이날 1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곧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덩케르크’에 이어 2위는 ‘스파이더맨 : 홈 커밍’으로 22만 5224명을 동원했으며 3위는 ‘47미터‘로 11만 67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말에는 애니메이션도 강세를 보이고 있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엉덩이’가 5만 4435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고 ‘카3: 새로운 도전’이 4만 75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고 ‘오즈 : 신기한 마법가루’가 1만 98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단계 상승해 10위 권내에 진입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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