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홍보 참여…‘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에 전세계 들썩

입력 2017-07-24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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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준기의 글로벌 팬들이 서울 지역을 접수했다. 서울 곳곳에 지하철 역 포스터 광고는 물론 스크린 도어, 전광판 광고, 커피 전문점 진동벨 등에 스틸 및 영상으로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의 홍보를 시작한 것. 그 규모가 역대급이어서 드라마 및 연예계 관계자들이 놀라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울역, 잠실역, 혜화역, 홍대입구역, 이태원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역에서 한 달 여간 이준기를 응원하는 스틸 사진과 ‘크리미널마인드’ 영상을 만나볼 수 있고, 홍대입구역 옥외 전광판과 100여 개 커피숍 진동벨에서도 ‘크리미널마인드’의 티저 예고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준기를 응원하는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팬들의 나라도 다양하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팬들 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페루 등 약 25여 개 국 팬들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를 아우른다. 이준기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며, 이준기가 한류를 넘어 글로벌 스타임을 입증한다.

‘크리미널마인드’ 측 관계자는 “이준기를 향한 관심이 대단하다. 제작사 및 방송사로 드라마 스틸과 영상 사용 관련 문의가 엄청나다. 지하철 역 광고는 물론 옥외 광고까지 그 규모와 범위에 굉장히 놀랐다. 지금 게재된 광고물 외에도 앞으로도 강남역 등에 홍보물이 계획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팬들의 이러한 뜨거운 관심에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남자 주인공 김현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기는 타고난 현장 수색 능력과 프로파일링 기술을 겸비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현장수색 요원 김현준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7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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