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MIN 선발 라인업 발표… 사노 3번-3B 배치

입력 2017-07-25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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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사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미네소타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브라이언 도저-1루수 조 마우어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미겔 사노-유격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좌익수 에디 로사리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로비 그로스먼-포수 제이슨 카스트로-중견수 잭 그라니티.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바톨로 콜론.

류현진은 이날 미네소타의 선발 출전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없다. 투타의 첫 맞대결에서는 대개 투수가 이점을 갖는다. 류현진은 이 점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의 선발 콜론은 시즌 14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며 2승 9패와 평균자책점 8.19 등을 기록하는 등 큰 부진에 빠져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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