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2K 무실점 역투…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입력 2017-07-2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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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잭 그라니트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타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바톨로 콜론을 공 3개로 삼진 처리했다. 1회와 2회 1개씩의 탈삼진을 합쳐 3개 째.

이후 류현진은 미네소타 타선의 중심인 브라이언 도저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3회를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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