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 류준열-유해진-송강호 사진 공개

입력 2017-07-25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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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마스 크레취만 인스타그램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하는 토마스 크레취만이 동료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준열, 유해진, 송강호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사진 속 장발인 류준열은 눈을 크게 뜨고 풋풋한 매력을 풍기며 1980년대 대학생을 표현했다. 이어 공개된 유해진은 민소매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택시운전사’의 주역인 송강호는 택시기사 복장을 입고 특유의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공개된 사진은 모두 흑백 사진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내 색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평소 사진과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토마스 크레취만이 직접 찍은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토마스 크레취만은 광주를 취재하는 독일기사 ‘위르겐 힌츠페터’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가 출연하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달 2일 개봉.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토마스 크레취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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