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 이수근 대신 피콜로됐다…캐릭터 리셋

입력 2017-07-25 19: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서유기4’ 송민호, 이수근 대신 피콜로됐다…캐릭터 리셋

tvN '신서유기4' 송민호가 피콜로에 도전했다.

25일 ‘신서유기4’에서는 배경을 바꿔 베트남의 북부 산악도시 사파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세 개 시즌만에 처음 용신을 접하고 드래곤볼 리셋을 시킨 멤버들은 수상한 점심식사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한식을 먹던 안재현은 갑자기 창가로 가 춤을 췄고 "진짜 착하게 살 거다. 밥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도무지 안재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규현 역시 안재현처럼 창가에 서 먼산을 봤고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송민호는 "밥맛이 뚝 떨어졌다. 운명인가"라고 덧붙였다. 식사에 집중하던 강호동 역시 진저리를 치며 "노우!!!"를 외쳤다.

수상한 점심식사의 정체는 캐릭터 바꾸기였다. 이수근은 2연속 피콜로에 당첨되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이수근은 분장의 고통때문에 송민호에게 피콜로를 강력 추천했고 결국 송민호는 고민 끝에 피콜로를 자처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서유기4’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