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고윤, NCI 최연소 요원…예리한 추리력

입력 2017-07-27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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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고윤, NCI 최연소 요원…예리한 추리력

tvN 수목드라마’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 이정효/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의 고윤이 첫 방송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윤은 지난 26일 방송 된 ‘크리미널마인드’ 1회에서 IQ 187의 위엄을 자랑하는 섬세하고 예리한 추리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의 심리 분석관 박사‘이한’역으로 첫 등장해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천재적인 기억력과 방대한 배경 지식, 머리 쓰는 일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뇌섹남 ‘이한’은 살인 용의자의 방에 놓인 바둑판을 보고 수를 둔 사람의 성향을 읽어내고, 피해자들의 상흔만으로 범인의 살인 수법을 유추해 내는 등 NCI 최연소 요원다운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이한’은 어린 나이에 박사 타이틀을 가진 것에 놀라움을 표하는 상대에게 “지적 능력을 실제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제 IQ는 187이고, 1분당 2백개의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죠.”라고 말해 주위를 당황케 하고, 정작 본인은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는 듯 “네, 전 천재에요.”라고 받아 치는 등 전에 없던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tvN‘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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