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뮤직비디오 촬영 중 즉석만남 제안 당해, 웃겼다”

입력 2017-07-27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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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뮤직비디오 촬영 중 즉석만남 제안 당해, 웃겼다”

그룹 드림캐쳐가 프랑스와 태백을 촬영지로 선택했다.

27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캐쳐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다. 소녀와 악몽 콘셉트라 신비로운 성을 찾고 있었다. 프랑스에 300년된 성에서 촬영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연은 “태백에선 자켓 촬영을 했다”며 “우리 콘셉트를 녹여내기 위해선 대자연이 필요했다. 웅장해서 으스스한 느낌”이라고 촬영지로 프랑스와 태백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특히 그룹은 한국 사람에게 즉석 만남을 권유받기도 했다. 한 여행객이 드림캐쳐인지를 모르고 같이 놀고 싶다고 제안한 것이다. 옆에 있던 관계자의 만류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던 웃긴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타이틀곡은 '날아올라'며 이 외에도 인트로를 비롯해 '웨이크 업(Wake Up)', '슬립-워킹(Sleep-walking)', '괜찮아' 등 6트랙이 담겼다. '날아올라'는 에이핑크, 걸스데이, 우주소녀 등 많은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프로듀서 SEION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로 문을 연 뒤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사운드와 악몽을 노래하는 드림캐쳐만의 스토리가 더해졌다.

드림캐쳐의 첫 미니앨범 ‘프리퀄’은 27일 저녁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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