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남우현 스크린 데뷔작으로 알려진 영화 ‘몽당분교 올림픽’의 제작이 중단된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미 남우현이 지난해부터 촬영을 하지 않았다. 제작 중단이 된 건 한참 됐다”며 “제작사 측의 문제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몽당 분교 올림픽’은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 강원도 산골의 몽당분교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감동 드라마다. 지난해 3월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지만 남우현은 촬영을 초반에만 진행했고 이후 다른 촬영은 없던 것으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