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한화 배영수, 팔꿈치 근육 부상으로 1군 제외

한화 배영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한화 배영수(36)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한화 구단관계자는 2일 “배영수가 대전의 구단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진행했고,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뒤쪽 근육이 부어 10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는 이날 배영수를 1군에서 제외했고, 심수창을 등록해 그의 빈자리를 메웠다. 배영수는 선발등판한 1일 마산 NC전에 앞서 연습 투구 때부터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마운드에 올라 1번타자 박민우를 상대로 2구 만에 번트안타를 허용한 뒤 정재원과 교체된 바 있다. 배영수는 2일 기준으로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등판해 6승 5패, 방어율 5.98(90.1이닝 60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