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오정연이 다음달 20일 열리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나란히 MC로 낙점됐다.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 측은 3일 오전 전현무와 오정연이 시상식의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SBS ‘판타스틱 듀오 2’, MBC ‘나 혼자 산다’, KBS ‘해피투게더 시즌3’,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감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대체불가 MC’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매년 각종 연말 시상식의 진행자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2017 SOBA’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정연 또한 MBN ‘엄지의 제왕’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입지를 다지며 생동감 넘치고 세련된 진행으로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 진행상을 수상,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그는 지난해 MBC ‘워킹맘 육아 대디’로 연기에 도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현무와 오정연은 대세다운 능숙한 진행 실력뿐 아니라 평소 절친으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던 만큼, 시상식 무대에서 어떤 찰떡 호흡을 선보일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첫 번째 시상식이며, 올 하반기 첫 시상식인 ‘2017 SOBA’의 품격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할 ‘2017 SOBA’는 현재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투표는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리바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2017 SOBA’는 국내 최대 한류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오는 9월 20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2017 SOB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