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주먹쥐고 뱃고동’ 종영 확정…후속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7-08-03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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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주먹쥐고 뱃고동’ 종영 확정…후속 미정” [공식입장]

SBS ‘주먹쥐고 뱃고동’이 종영된다.

SBS 측은 3일 오후 동아닷컴에 “‘주먹쥐고 뱃고동’이 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고 말했다.

후속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태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월 설특집 파일럿으로 2회 방송된 뒤 반응이 좋아 4월 15일 정규 편성을 받은 ‘주먹쥐고 뱃고동’은 김병만·이상민·육중완·경수진 고정 출연자를 비롯해 강예원·김영광·황치열·슬리피·에릭남 등이 출연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200년 전 정약전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백과사전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오늘날 달라진 해양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를 조사한다는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 그동안 SBS서 선보인 ‘주먹쥐고’ 시리즈의 세 번째 편이었다.

하지만 정규편성 약 6개월 만에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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