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고’ 숙소 입성…강다니엘 “박우진과 같은 방 쓰고 싶다” 왜?

입력 2017-08-03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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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숙소 입성…강다니엘 “박우진과 같은 방 쓰고 싶다” 왜?

워너원 멤버들이 숙소에 입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워너원고’에서는 합숙을 시작한 워너원 11명 멤버의 ‘1X1=1’ 미션 짝궁 매칭 결과를 비롯해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티저 등 팬들이 기다려온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양하게 다뤄졌다.

이날 멤버들은 입성과 동시에 감각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복층 구조를 이용해 ‘로미오와 줄리엣’를 흉내내면서 로미옹과 달리엣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어 룸메이트 선정 과정이 그려졌다. 강다니엘은 “사투리 쓸 수 있어서 편하다”면서 박우진과 같은 방을 원했다. 이대휘는 배진영을 룸메이트로 요청했고 배진영은 윤지성과 같은 방을 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라이관린은 “박지훈 형과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같은 방을 써본 적이 없다. 그래서 같이 방을 쓰고 싶다”면서도 “김재환 형과는 같은 방을 안 쓰고 싶다. 노래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지 않나. 자고 있을 때도 노래부를 것 같다. 귀가 아프다”고 털어놨다.

리얼리티 ‘워너원고’로 팬들을 먼저 만난 ‘워너원’은 8월 7일 데뷔앨범을 발표하고 같은날 프리이어 쇼콘을 통해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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