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오오오), 오가닉 사이언스, 악어들 등이 출연하는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음악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올 해 처음 개최되는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이 오는 9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실력과 인기를 고루 갖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이 지난 3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올 해의 루키로 인정받은 O.O.O, 오가닉 사이언스, 악어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의 최종 라인업에는 첫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킨 록 밴드로 발표하는 음원 마다 인디차트의 순위권에 오르는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알려진 O.O.O가 출연한다.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은 9월 3일 일요일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실제 악기와 전자 음악이 만난 새로운 느낌의 퓨처소울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색깔로 사랑 받고 있는 혼성 4인조 밴드 오가닉 사이언스도 무대에 오른다. 오가닉 사이언스는 윈디시티 멤버와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문, 보이스오브코리아 시즌2 출신의 검증된 보컬리스트 하진, 천재적 프로듀싱과 프로그래밍으로 능숙한 편곡실력을 갖춘 랙죠와 경태가 함께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밴드로 알려졌다. 또한 마지막으로 최종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악어들은 2010년부터 음악을 해온 유지완, 유태관 형제를 중심으로 파블로프의 박준철, 쾅프로그램의 김영훈이 뭉쳐 결성된 밴드로 블루스와 록을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9월 2일 토요일, 라임트리 페스티벌의 첫 날에 무대에 오르는 오가닉 사이언스와 악어들은, 올해 상반기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신인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K-루키즈로 선정된 바 있다. 총 87개의 팀이 지원한 치열했던 선발전을 거쳐 올해의 루키로 인정받은 두 밴드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종 라인업 발표와 함께 모든 아티스트가 공개 된 라임트리 페스티벌은 첫날인 9월 2일 토요일에는 장기하와얼굴들, 케이윌, 버즈, 혁오, 스윗소로우, 정준일, 강산에, 데이브레이크, 짙은, 옥상달빛, 디에이드, 신현희와김루트, 카더가든, 오왠, 윤딴딴, 최낙타, 유승우, 오존, 악어들, 오가닉 사이언스가 출연한다. 이어 다음날 9월 3일 일요일에는 거미, 국카스텐, 십센치, 지코, 딘, 브로콜리너마저, 스탠딩에그, 소란, 가을방학, 두번째달&고영열, 이지형, 빌리어코스티, 창모, 치즈, 랄라스윗, 수란, 폴킴,, 캣프랭키, 위아영, 오오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음악과 페스티벌을 통해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드는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풍성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무대와 페스티벌을 가득 채울 아티스트들의 음악 향연과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종 라인업 발표에 이어 오는 8일에는 타임테이블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일, 3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라임 트리 페스티벌 2017’의 일반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