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섬총사’ 김희선, 톱질-못박기 이어 금손 인증

입력 2017-08-0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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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섬총사’ 김희선, 톱질-못박기 이어 금손 인증

배우 김희선이 올리브 ‘섬총사’에서 이번에는 벽화 그리기에 도전해 남다른 손재주를 뽐낸다.

지난 방송에서 대패질, 톱질, 못박기 3종 세트로 벤치를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홍합 따기에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던 김희선은 오늘(7일) 방송에서는 숨겨둔 그림 실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 번 ‘황금손’ 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섬총사가 두 번째로 머문 섬 ‘영산도’는 천혜의 자연 환경은 물론, 마을 곳곳 아름다운 벽화로도 유명한 곳. 이 곳에서 김희선은 유일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지 않은 벽에 섬총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섬총사 멤버들의 특징을 담은 스케치를 한 후 직접 페인트칠에 나서는 것. 벽화 그리기를 도와주러 온 정용화에게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시범을 보이는 등 김희선의 완벽한 섬 생활 적응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산도의 ‘가위손’으로 등극한 김뢰하의 모습도 그려진다. 김뢰하는 낡아서 쓰지 못하는 섬마을 주민 마당의 평상을 고쳐 새 것처럼 개조하고, 능수능란한 톱질로 섬마을 어머님의 소원인 떼배를 제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물오른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이규한은 ‘집밥 백선생’에서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영산도 주민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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