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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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호펜하임 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 라인 네카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본선 무대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35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29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호펜하임은 후반 42분 마르크 우트의 골로 추격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 그들이 득점한 것이 행복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수비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두 골을 넣었고 정말 좋은 세트피스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제 절반이 지났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림 같은 프리킥 선제골을 넣은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 그는 “18세의 선수가 그런 프리킥을 차는 자신감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고 말하고 싶다. 배울 점이 여전히 많지만 그는 훌륭한 선수다. 난 1-0보다는 2-1 승리를 선호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차전에서 0-1로 패해도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