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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왕을 노리던 수원삼성블루윙즈 공격수 조나탄이 오른발목 골절상으로 최소 8주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나탄은 지난 12일 슈퍼매치 전반 38분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이후 조나탄은 14일 구단 지정병원인 동수원병원에서 자기공명(MRI) 촬영한 결과 오른발목 내측복사뼈 골절 판정을 받았다.
이어 16일 구로고대병원에서 재차 진단을 받았으나 같은 소견의 진단 결과가 나왔다.
구단 주치의 박승면 박사는 “골유합을 위해 4~8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향후 4주간 깁스를 한 후 경과를 보고 재활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