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브이아이피’ 첫날 17만…21일천하 ‘택시’ 밀어내고 1위

입력 2017-08-2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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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브이아이피’ 첫날 17만…21일천하 ‘택시’ 밀어내고 1위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영화 ‘브이아이피’가 올해 한국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면서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는 23일 개봉과 동시에 17만4024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기존 1위 ‘택시운전사’의 바톤을 이어받아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브이아이피’가 개봉 첫날 동원한 관객수는 올해 청불 등급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프리즌’(16만8336명)과 박훈정 감독의 전작 ‘신세계’(16만8935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16만6041)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개봉일부터 21일동안 1위를 지키다 2위로 내려온 ‘택시운전사’는 10만521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74만705명이다. 각각 3위와 4위의 ‘청년경찰’과 ‘장산범’은 8만8872명과 4만8710명의 선택을 받았다. ‘청년경찰’의 누적관객수는 422만9674명이며 ‘장산범’의 누적관객수는 84만637명이다.

5위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3만6578명이 관람했다. 신작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6위에 안착했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1만4516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1만4462명이 본 7위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182만4227명의 누적관객수를 쌓아올렸다. 23일 1만973명을 기록한 ‘공범자들’의 누적관객수는 9만6148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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