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2살 때 日데뷔…또래 왜 달리 많은 경험 없어 속상” [화보]

입력 2017-08-24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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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12살 때 日데뷔…또래 왜 달리 많은 경험 없어 속상” [화보]

소녀시대 10주년 컴백과 주말 드라마 주인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수영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프리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SK-Ⅱ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수영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빅 모먼트’(Big Moment)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위해 보그 코리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수영은 강렬한 붉은 드레스, 그리스 여신 같은 흰 드레스 등을 다양하게 소화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맑고 투영한 피부를 뽐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영은 “당신에게 아름다움이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나 스스로가 편해야 타인에게도 예뻐 보인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도, 연기를 할 때도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또한 12살에 일본에서 데뷔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것에 대해 “또래 여자 아이들이 모두 하고 있는 경험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속이 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여기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나의 지난 모든 순간과 현재가 더 소중해졌다”고 답해 인생의 순간 순간을 받아들이는 자신만의 방식을 공유했다.

수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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