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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선아가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단독인터뷰를 통해 솔직대담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오늘(2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선아와 함께한 단독 인터뷰가 방송됐다. 지난주 종영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극과 극 눈빛부터 한계가 없는 연기스펙트럼을 선보인 ‘박복자’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김선아는 지난 히트작들을 되짚어보며 진솔하고도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김선아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로 김윤철 감독을 꼽았고, 더불어 그와 함께했던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명대사와 명장면을 꺼내보며 그때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고, 2005년 연기대상 수상 당시의 모습을 보며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용기를 내서 시작한 국내여행으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당당한 모습과 함께 평소에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하기로 유명한 그녀는 “항상 정들 때쯤 헤어지게 되는 인연이 아쉬워 선물을 하곤 한다”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이처럼, 김선아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매번 인생캐를 경신하는 대표작들은 물론, 솔직하고 진심 어린 답변들로 그녀의 작품을 사랑해온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한편, 김선아는 주연을 맡았던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12.1%의 최고시청률로 막을 내린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