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이 9월 27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더블세계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요괴워치’ 시리즈 사상 최초의 3D 요괴들, 그리고 기존 애니메이션들과는 전혀 다른 기발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이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는 더블세계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애니메이션과 현실을 왔다리 갔다리?’라는 메인 카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하늘을 가득 메운 정체 모를 존재로 충격에 빠진 민호와 요괴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기상천외한 사건을 암시해준다. 여기에 절반으로 나뉘어진 2D 애니메이션 세계와 3D 현실 세계, 그리고 2D와 3D로 다르게 표현된 주요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들며 전개될 이번 작품의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은 ‘요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들은 모두 요괴의 소행’이라는 기상천외한 설정을 바탕으로 주인공 ‘민호’가 요괴를 볼 수 있는 ‘요괴워치’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며 요괴들과 친구가 되어가는 모험담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요괴워치] 극장판 세 번째 작품.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3D 요괴’, ‘3D 현실’ 세계로 진출한 주인공들의 차별화된 설정으로 또다시 극장가에 ‘요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정체불명의 고래에 맞서 위기에 처한 더블세계를 구하기 위한 민호와 요괴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은 물론, 교훈적인 메시지와 감동까지 두루 갖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1차 예고편에 이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은 오는 9월 27일,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