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민낯으로 앨범 촬영…수수한 매력 색달랐다”

입력 2017-08-29 15: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아 “민낯으로 앨범 촬영…수수한 매력 색달랐다”

가수 현아가 민낯으로 촬영에 임했다.

2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선 현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아는 이날 “‘팔로우 했어? 팔로잉해줘~!’ 라고 말하듯 나에게 늘 관심가져달라는 의미와 동시에 나를 따라와 보라는 뜻”이라고 여섯 번째 미니앨범 제목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내가 가장 자연스러울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재킷사진도 노메이크업으로 해봤다. 피지, 잡티가 잘 보여서 걱정했는데 그 자체로 수수한 매력이 있어서 색다르더라”고 포토북 형식으로 된 앨범의 완성 비화를 덧붙였다.

29일 저녁 6시 발표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은 항상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리드해나가는 현아의 새로운 음악을 팔로잉 하라는 뜻으로 믿고 따라오면 된다는 강한 확신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베베(BABE)'는 트로피컬한 느낌의 미니멀한 악기구성과 사운드 패턴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모든 악기를 아날로그 모듈 신스를 사용하여 부피감이 크고 매우 진한 색감을 내도록 구성한 점과 지금까지 현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공기감 있는 랩과 보컬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있게 목소리를 살려낸 점이 돋보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