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 참가

입력 2017-08-29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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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바른 운전습관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가 UN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동참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의 주입식 정보 전달 방식 캠페인과 달리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행동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9월27일까지 한 달간 SK텔레콤 내비게이션 어플 T맵의 ‘200km 안전운전 하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운전습관을 평가, 바른 운전을 한 상위 20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1등에게는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참가하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유럽 경기 VIP 참관권(1인 2매)이 주어지며, 2등 10명에게는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최첨단 운전지원장치(ADAS)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실시되는 안전운전 캠페인 후원을 통해 교통 안전 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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