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식 CJ그룹 회장(가운데)은 29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왼쪽)으로부터 미국투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부위원장(오른쪽)도 참석했다. 사진제공|CJ그룹
손경식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J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은 올해 미국 동부 지역에 세 번째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출을 약 3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