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민기, 김구라에 모델 제안 “벗겨버리고 싶다”

입력 2017-08-30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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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민기, 김구라에 모델 제안 “벗겨버리고 싶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민기가 MC 김구라를 확 벗겨버리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모은다.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조민기는 김구라에게 인물사진 모델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30일(오늘)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한영롱)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조민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 중 인물 사진에 도전해보고 싶은 인물로 김구라를 꼽았다. 조민기는 김구라에게 인물 사진 모델을 제안하며 “김구라 씨를 확 벗겨버리고 싶어요”라고 깜짝 발언을 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또한 클래식 카 7대-바이크 3대-안경 800개를 소유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수집광’ 조민기는 꽂혔다 하면 끝을 보는 성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조민기는 자녀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직구는 물론, 원정 쇼핑까지 갔다고 밝혀 ‘짠돌이’ 김생민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는 조민기는 피규어 관리의 특별한 비법으로 ‘반신욕’을 꼽아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민기가 김구라에게 보낸 러브콜의 전말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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