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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풋살팀에 유니폼 전달

입력 2017-08-31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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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그리너스 FC가 30일(수)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지적 장애인 풋살팀인 ‘상록아이돌FC’에 유니폼을 후원 전달했다.

‘상록아이돌FC'는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풋살팀으로,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풋살 선수 육성과 공식적인 지적장애인 축구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 안산 그리너스 FC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맺어 ‘상록아이돌FC'의 선수육성 및 훈련 지도를 약속하고,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그리너스 봉사대‘를 통해 꾸준하게 지원을 해 왔다.

이번 유니폼 전달은 안산 그리너스 FC ‘후원의집’ 업소 중 하나인 중화요리전문점 대표가 구단의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동에 감명을 받아, ‘상록아이돌FC' 풋살팀 훈련 지도를 꾸준하게 지원해왔던 안산 U15 유소년 팀의 배승현 감독을 통해 후원을 하게 된 것이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의 강기태 관장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행하여 주시는 안산 그리너스 FC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복지관에서도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창단 첫 해, ‘경기도 지적장애인 풋살대회’에서 8강에까지 오르며 선전했던 ‘상록아이돌FC'는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인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의 축구 클리닉을 통해 더욱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선수육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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