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6’ TOP3에 오른 우원재의 음원 파워가 차트를 점령했다. 그레이, 로꼬의 지원사격으로 발표한 곡 ‘시차’가 각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한 것. 우원재의 신곡 ‘시차(We Are) (Feat. 로꼬 & GRAY)’가 새로운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우원재의 신곡 ‘시차(We Are) (Feat. LOCO & GRAY)’가 공개됐다. 이 곡은 우원재가 ‘쇼미더머니6’ 결승 무대를 위해 준비했던 곡이지만 방송 이후 음원이 온라인상에 불법 유출돼 급히 발매가 결정됐다. 파이널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그 이상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다음날인 5일 오전부터 우원재의 이름이 각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점찍었다. 이번 곡은 ‘쇼미더머니6’에서 보여줬던 우원재의 실력에 로꼬, 그레이의 대중성이 더해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아쉽게 파이널 무대에 가지 못한 우원재의 뒷심이 차트 순위를 통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우원재는 파이널 무대로 향하는 TOP3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이 무대에서 우원재가 아닌 프로듀서 비지의 실수가 발생하면서 더욱 아쉬움울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원재의 ‘시차’는 이 모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가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어떤 영향력을 얻게 됐는지를 증명해주는 부분이다.
한편, ‘시차(We Are) (Feat. 로꼬 & GRAY)'는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며 지나온 우원재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힙합 레이블 AOMG 아티스트 그레이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고 우원재와 함께 로꼬와 그레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