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부부, 그룹사운드 르씨엘 전폭 지원

입력 2017-09-05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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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 그룹사운드 르씨엘 전폭 지원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오는 10월 데뷔를 앞둔 미스터리 그룹사운드 르씨엘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고소영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분위기넘치는#르씨엘#Leciel#땡큐소머치(노래제목입니다)ㅎㅎ대박나세요#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장동건이 출연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티저 스틸컷을 게재했다.

고소영이 게재한 사진은 데뷔를 준비 중인 르씨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땡큐 소 머치(Thank You So Much)’의 1차 티저 스틸컷으로, 르씨엘 제작 프로듀서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장동건이 티저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흑백 톤으로 꾸며지지 않은 장동건의 클로즈업된 얼굴과 어딘가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뿜어내는 모습과 함께 ‘2017 퍼스트 르씨엘 티저 커밍 순(2017 1st Le Ciel Teaser coming soon)’ 문구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작품 이외에는 쉽게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장동건과 고소영이 이례적으로 신인 지원사격에 적극적으로 나서 현재 르씨엘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르씨엘의 데뷔 앨범은 지난 1999년 장동건을 비롯한 차인표 정준호 이서진 김규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과 캐나다 밴쿠버 현지촬영으로 화제를 낳은 그룹 스카이(SKY) ‘영원’의 제작진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르씨엘은 4년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4인조의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으며,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유럽형 밴드다.

르씨엘에는 가수와 연기자 경력을 가진 멤버를 비롯해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 중인 멤버, 방송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멤버도 소속돼 있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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