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과 맞대결을 펼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크리스토퍼 네그론-포수 크리스 이아네타가 자리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A.J. 폴락-우익수 J.D. 마르티네스-2루수 브랜든 드루리가 자리했다. 천적으로 불리는 폴 골드슈미트는 제외됐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다니엘 데스칼소-3루수 아담 로살레스-유격수 케텔 마테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잭 그레인키.
류현진은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최악의 투구 내용. 류현진은 홈런 3방을 맞았다.
당시 홈런을 때린 골드슈미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왼손 킬러로 불리는 마르티네스는 4번 타자로 출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