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동규, tvN ‘소풍가는날’ 출연…드라마 신고식

입력 2017-09-1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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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동규, tvN ‘소풍가는날’ 출연…드라마 신고식

신인 배우 김동규가 tvN 새 단막극 '소풍 가는 날'(연출 명현우, 극본 이정민)과 함께 한다.첫 드라마 출연이다.

'소풍 가는 날'은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훈훈한 감동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김동규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의 아이콘이자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성철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성철은 유품 정리업체 소풍 가는 날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누구보다 따뜻하고 듬직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재호(김동완 분)를 믿고 따르는 등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동시에 그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며 잔잔한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규는 지난해 개최됐던 열음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서 1,00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연기자다. 보기만 해도 마음을 사르르 녹게 만드는 훈훈한 마스크와 차근차근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섬세한 감정 표현 등 실력까지 겸비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동규가 출연하는 ‘소풍 가는 날’은 오는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열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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