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감독 “포그바 부상 회복 12주? 완전히 루머”

입력 2017-09-18 0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의 둘러싼 소문들을 일축했다.

포그바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바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현지 언론 등은 포그바가 12주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에버튼 전 4-0 승리 이후 “12일이 될지, 12주가 될지 솔직히 모른다. 어떠한 코멘트나 소문은 모두 틀렸다. 12주, 12일이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바젤 전 이후 진단은 근육 상태, 출혈 등으로 인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1주일을 지켜본 후 명확하게 진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12주나, 12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햄스트링은 며칠 기다린 후 진단을 하기도 한다. 현재의 소문은 완전히 넌센스”라며 포그바의 부상 정도를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