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8년만의 정규 앨범, 데뷔하는 기분…부담스럽기도”

입력 2017-09-21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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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18년만의 정규 앨범, 데뷔하는 기분…부담스럽기도”

그룹 젝스키스가 정규 5집 발표 기념 소감을 전했다.

21일 청담MCUBE에선 젝스키스의 정규 5집 ‘ANOTHER LIGHT' 발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은지원은 이날 “18년만에 정규 5집으로 인사드린다. 재결합 이후에 음원을 발표했는데 정규 5집으로는 YG에서 처음으로 낸다. 정식으로 데뷔하는 기분이다"며 "예전과는 달리 후배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부담감도 있다", 장수원은 ”이번 앨범은 시간을 갖고 양현석 회장과 작곡가들과 시간을 갖고 준비했다. 더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훈은 “기존에 발표했던 싱글은 예고편이었다. 18년만의 정규 앨범이니까 팬들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라 뜻깊다. 계획을 잡고 진행하진 않았다. 20주년과 더불어 정규 5집을 발표해 의미가 남다르다”, 김재덕은 “정규 5집을 낼 수 있게 힘을 준 팬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재진은 “멤버들처럼 나도 설레고 떨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ANOTHER LIGHT'는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9개의 신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 ‘웃어줘’를 비롯해 리더 은지원과 그룹 위너 송민호, 이승훈이 직접 작사한 수록곡 ‘백허그’, 타블로가 작사·작곡한 ‘술끊자’, 이 외에도 ‘느낌이 와’, ‘네가 필요해’, ‘현기증’, ‘다신’, ‘오랜만이에요’를 들을 수 있다.

젝스키스의 정규 5집은 21일 저녁 6시 공개되며 그룹은 23일 단독 콘서트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개최해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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