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레오니카’와 독점 계약, 소파 강화

입력 2017-09-26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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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가 이탈리아 비첸차의 가죽업체 ‘레오니카’사와 독점 계약을 맺었다.

1961년에 창업한 레오니카사는 소파부터 비행기 좌석, 자동차 내장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가죽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국제 공인기관에서 인증 받은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공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레오니카 가죽을 적용한 소파 신제품 베네토(사진)를 전략 상품으로 정하고, 전국 9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리바트몰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그동안 인기를 얻었던 제품들의 기능과 특성을 반영해 3~4인 일반형을 비롯해 리클라이너형, 홈바형 모듈 옵션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한다.

현대리바트 측은 “소파는 거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구인 동시에, 다른 가구들도 패키지로 구매하는 연관구매율이 높은 상품군”이라며 “‘좋은 소파는 좋은 가죽에서 나온다’ 콘셉트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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