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사랑은’ 권소현 “배우 전향, 부담되고 긴장돼”

입력 2017-09-28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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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사랑은’ 권소현 “배우 전향, 부담되고 긴장돼”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은’ 권소현이 배우로서 전향한 것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은’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성지루, 전미선, 권소현, 양홍석, 이예원 그리고 연출을 맡은 진광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권소현은 “굉장히 부담도 되고 처음으로 뭔가 스크린에 비춰지는 내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니까 긴장이 되더라. 아이돌 출신이 연기를 한다는 것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배우로서의 첫 걸음에 대해 말했다.

또 그는 가수 지망생으로 아버지의 반대를 겪는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나도 어머니는 해 보라고 믿어주셨는데, 아버지는 길이 어렵고 힘들어서 걱정을 하셨다. 이번에 비슷한 캐릭터를 만나 공감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게 남은 사랑은’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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