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이불밖’강다니엘X옹성우X윤지성 #형제美#아무말_대잔치#눈물_발연기

입력 2017-09-28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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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이불밖’강다니엘X옹성우X윤지성 #형제美#아무말_대잔치#눈물_발연기

‘이불 밖은 위험해’ 미방분에서 워너원 강다니엘X옹성우X윤지성의 형제美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27일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밖) 측은 추석 특집 방송을 앞두고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워너원 멤버들 중 유일한 출연이었던 강다니엘은 공동휴가를 떠나기 전 숙소에서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카메라와 담소(?)를 나누며 짐을 쌌다. 먼저 수면안대를 챙기면서 “가끔 눈을 뜨고…잠버릇이 안 좋으니까 …”고 근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금세 신난 얼굴로 “혹시나 물놀이 할 수 있으니까, 이거랑…”수영복을 챙기고, 자신의 최애 음식인 라면을 챙기면서 “헤헤헤” 라고 웃으며 특유의 멍뭉미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이불밖’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 바로 강다니엘과 한 방을 쓰고 있는 옹성우와 윤지성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아무 말 진행을 시작하더니 뜬금없는 영상편지를 보낸다.

윤지성은 “정규 편성이 된다면 저희(워너원) 불러 달라. 이불 밖으로 절대 안 나가겠다. 이불 안에서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다”며 난데없는 공약을 펼쳤다. 그러자 옹성우는 “이불 안에서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다”며 무리수 공약을 내세우는 등 웃음을 안겼다.

강다니엘이 돌아오자 둘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침대에 앉아 그를 맞이했다. 강다니엘이 프로그램에 대해 “그냥 쉰다고 하더라. 아주 작정하고 쉬고 올게요”라고 말하자 옹성우와 윤지성은 강다니엘의 짐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부럽다. 부러워서 그래. 부러워서”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배 아픈 시늉을 내며 “사촌이 땅을 샀나 배가 아프네”라고 상황극을 펼쳐 강다니엘을 웃게 했다.


“살 쪄서 돌아오겠다”며 떠나는 강다니엘의 뒤에서 옹성우와 윤지성은 “다치지 말아라”,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와라”, “밥 거르지 마라” 등 동생의 여행길을 응원했다. 그러자 강다니엘은 “언제까지 할꺼야. 인사를…” 하며 기분 좋은 타박을 했다.

길어지는 배웅 인사에 결국 옹성우와 윤지성은 눈물(?)과 발연기를 쏟아내며 “언제 갈꺼야. 이 바보야”라며 상황극으로 마무리해 팬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불밖’은 10월 3일 화요일 밤 9시 35분에 추석 특집 방송을 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불 밖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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