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백종원, 이번에도 독설…참가자 ‘눈물’

입력 2017-09-28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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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백종원, 이번에도 독설…참가자 ‘눈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과 처음으로 푸드 트럭 장사에 도전하는 창업 비기너 4팀의 본격적인 첫 대면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처음으로 푸드 트럭 도전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4팀의 도전자들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도전자들은 백종원이 몰래 준비한 40명의 손님들이 대거 등장하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윤아네’ 도전자 부부는 잔돈을 준비 해놓지 않아 지난 첫 장사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부산 ‘푸드 트럭 구멍 1호’로 등극했고, 다른 푸드트럭 역시 잔돈이 없어 총체적 난국의 모습을 보였다.

폭풍 같았던 40인의 손님이 물러간 후, 백종원은 각 푸드트럭의 음식을 하나씩 맛보며 도전자들에게 차디찬 독설을 내뱉었다. “못 먹겠다.”, “이건 형편없는 음식”, “여러분은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된다” 등 분노의 일침으로 도전자들을 얼어버리게 만들었다. 급기야 컵밥을 맛본 김성주는 “이건 나도 만들 수 있겠다”라는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윤아네’ 도전자 부부는 거듭되는 실수에 “위축되었다”며 끝내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는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드트럭’은 2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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