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강다니엘, 광고모델 나란히 1, 2위 “하고 싶은 거 다해”

입력 2017-10-0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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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지훈-강다니엘, 광고모델 나란히 1, 2위 “하고 싶은 거 다해”

워너원 박지훈과 강다니엘이 광고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정보센터가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네티즌 광고모델 투표에서 워너원 박지훈과 강다니엘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황민현 박우진 옹성우 등 워너원 멤버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려 수퍼 루키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박지훈은 모델 호감도 평가에서도 93점의 높은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이달의 광고모델’로 선정된 1위 모델은 연말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심사에 올라 심사위원 추천모델과 함께 광고대상 특별상의 영예를 겨루게 된다. 또한 3개월간 1위에 선정되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특히 박지훈은 8월과 9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10월 1위를 차지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박지훈은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 멤버들이 뽑은 비주얼센터 1위에 오르며,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윙국지색’(윙크남+경국지색) 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왔다. 2017년 올해 최고의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 을 탄생시켰으며, 그의 애교와 윙크, 아역배우 출신다운 끼와 표정연기에 광고주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다니엘은 ‘프듀2’방송 당시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 멤버들을 챙겨주는 듬직함과 무대의 카리스와 세상 순수한 멍뭉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은 모델로 나선 브랜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사용한 상품까지 완판시키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중이다.

한편 워너원은 8월 7일 데뷔한 이래 음원, 음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트리플크라운 행진을 포함, 무려 14관왕의 기록을 내고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활동을 마쳤으며, 필리핀, 싱가포르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치고 추석 연휴인 10월 3일에서 7일 사이 홍콩, 대만의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28일 에는 11월 컴백을 공식화하고 “1-1=0” 두 번째 앨범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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