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HOU 브레그먼-알투베, 세일에 백 투 백 홈런 폭발

입력 2017-10-0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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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정규시즌에 이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홈런포가 폭발하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상위 타선이 크리스 세일을 무너뜨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휴스턴의 알렉스 브레그먼과 호세 알투베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일을 상대로 백 투 백 홈런을 때렸다.

휴스턴은 선발 저스틴 벌렌더가 보스턴 타선을 1회 삼자범퇴로 잠재웠고, 브레그먼과 알투베의 백 투 백 홈런이 터지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 이번 메이저리그의 양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는 무려 9개의 홈런이 터졌다. 이는 정규시즌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정규 시즌에는 총 6080개의 홈런이 터지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기존의 기록은 2000년의 5693개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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