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가 남편의 노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SBS 추석 파일럿 ‘박스 라이프’에서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의 솔직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종신은 애틋한 노랫말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최고의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최근 그의 노래 ‘좋니’가 ‘역주행 곡’으로 떠오르며 차트 올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옛사랑과의 추억을 다룬 윤종신의 노래를 듣는 부인 전미라의 기분은 어떨까? 전미라의 동생은 “형부가 쓴 노래 가사를 듣다가 질투 난적은 없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미라는 “가끔 한 번씩 열 받을 때가 있다”며 마냥 마음 편하게 웃을 수만은 없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박스 라이프’는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연예인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해보면서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새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전미라의 생생한 리뷰와 솔직한 개인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 50분 ‘박스라이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